운동화, 가방, 잭 나이프

긴박한 순간이었다. 나는 종이를 집어 들고는 손으로 꼭 잡았다. 이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에 온몸이 마구 떨리기 시작했다. 잠시 생각하며 숨을 고른 뒤, 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다. '좋아, 난 지옥으로 가겠어.' 그러고는 편지를 북 찢어 버렸다. 무서운 생각이었고, 무서운 말이었지만 이미 내뱉은 뒤였다. 나는 그냥 내버려 두기로 했다. 그리고 더 이상 개과천선 같은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. 이제 머릿속에서 모든 것을 잊기로 하고, 다시 내가 자라 온 방식으로 돌아가 나쁜 짓을 하기로 했다. 착한 짓 하는 건 내 방식이 아니었다. 우선 다시 노예가 된 짐부터 몰래 빼내기로 했고, 이보다 더 나쁜 짓이 있다면 그것도 마다않기로 했다. 이왕 계속 하기로 한 바에야 철저하게 하는 게 낫다고 보았다.-톰 소여의 모험 중에서

린틴틴

logo
LOG IN 로그인
  • ABOUT
    • ADVENTURES
      • TINAGE CLUB
        • TIN SHOP

          린틴틴

          logo
          • ABOUT
            • ADVENTURES
              • TINAGE CLUB
                • TIN SHOP
                  Search 검색
                  Log In 로그인
                  Cart 장바구니

                  린틴틴

                  logo

                  린틴틴

                  logo
                  • ABOUT
                    • ADVENTURES
                      • TINAGE CLUB
                        • TIN SHOP
                          Search 검색
                          Log In 로그인
                          Cart 장바구니

                          린틴틴

                          logo
                          이용약관
                          개인정보처리방침
                          사업자정보확인

                          상호: 린틴틴 | 대표: 황동균 | 개인정보관리책임자: 김라몬 | 전화: 070-8095-9977 | 이메일: lintintin.pub@gmail.com

                          주소: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2길 19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3층 315호 | 사업자등록번호: 365-93-01215 | 통신판매: 2021-서울은평-1693 | 호스팅제공자: (주)식스샵

                          floating-button-img